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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1. AWS(Amazon Web Services)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Cloud Computing/1. AWS

by 채(彩) 2022. 10.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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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를 먼저 이해하기 전에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해서 먼저 이해 할 필요가 있다.

 

 

[그림1]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빌려 사용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호스팅업체에 사용한 만큼의 요금을 지불하고 업체는 사용자가 요구하는 만큼의 컴퓨팅 자원을 임대해준다. 대표적인 컴퓨팅 자원으로는 [컴퓨터(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Ai 머신러닝, IoT, 컨테이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 AWS (Amazon Web Services)란?

 그렇다면 AWS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Amazon은 미국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회사이다. 하지만 Amazon은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그중 하나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이다.

(여담으로 아마존은 헬스케어, 스마트홈, 오프라인 매장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결국 AWS란 [Amazon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림2] Amazon Web Services

 

 다음 포스팅내용을 조금 가져오자면 2021년 4분기 기준으로 AWS는 전 세계 점유율 3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업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호스팅 하고 있지만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여러 방면에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검증 되었다는 뜻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각 클라우드 업체의 장단점은 다음 포스팅에 기술되어 있다.

 

 

[그림3]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3. Cloud Computing vs On-Premise (직접 구매,운영)

 일단 필자는 모 기업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하는 영업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실물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에 많은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실물 장비를 구매할 때는 아래와 같은 위험요소들이 있다.

  1. 가격 비교가 어렵다.
  2. 쓸모없이 높은 사양의 장비를 구매하거나, 필요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낮은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3. 전력, 온도, 습도, 화재방지 등의 전문 방재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이외에도 초기 투자비용이 높음, 추가 인프라 확장 어려움, 설치하고 운영까지 걸리는 긴 시간등의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다. 특히나 네트워크 장비는 하나의 장비를 여러곳에서 판매하므로 최적의 장비 견적을 받기가 어렵다.

 

 조립식 컴퓨터 구매를 예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워진다. 각각의 부품마다 성능이 다르고, 판매하는 회사도 다양하다. 만약 완성된 조립식 컴퓨터를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사양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 컴퓨터를 내가 사용하기 적합한지, 싼 가격인지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그림4] 생각이 많아진다.

 그럼 실물 장비를 구매하는것이 무조건 손해냐? 라고 한다면 물론 그것은 아니다. 장점도 역시 존재한다. 몇년 이상 꾸준히 사용하게 될 경우 Cloud Computing을 이용할 때 보다 가격적인 측면은 저렴해질 수 있다. 그래서 자본금이 충분하고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채널이 많은 중견, 대규모 기업에서는 아직 직접 구매 방식을 선호한다.

 

 그렇다면 Cloud Computing의 장점을 살펴보자.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 첫 번째로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인 제약사항이 90% 해결된다는 것이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살펴보자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장점

  1. 가격 비교가 쉽다. 호스팅 업체 사이트에서 비교하면 된다.
  2. 다양한 사양의 컴퓨팅 리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필요한 사양만큼 컴퓨팅 자원을 프로비저닝(Provisioning: 필요할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할 수 있다.
  3. 설치, 관리(항온항습), 구축등의 모든 컴퓨팅 자원을 호스팅업체에서 관리한다.
  4. 클릭 몇번으로 빠르게 구매,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확장이 빠르고 간편하다, 사용한 만큼만 돈을 내면 된다,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비즈니스 최적화를 할 수 있다 등의 장점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무조건 좋냐? 라고 한다면 대부분 맞다. 하지만 단점도 역시 존재한다. 가장 큰 단점은 아래와 같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단점

  1. 직접 운영을 하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한다.
  2. 비용최적화를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직접 구매하는 것 보다 돈이 더 나갈 수 있다. (그래서 공부해야한다.)
  3. 해외 업체 이용시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시 피할 수 없는 단점은 위의 세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각각의 호스팅 업체마다 그들만의 사용 방식을 알아야 한다. 공부가 어려운 우리에겐 아주 크리티컬한 이슈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필요한 것 보다 초과하여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경우나 테스트 이후에 자원들을 삭제하지 않는다면, 피싱으로 의심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청구될 수 있다.

 사용요금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필요한 만큼 프로비저닝하여 사용한다면, 삭제 하는 것을 잊어버렸어도 하루만에 엄청난 양의 금액이 부과되진 않는다. 하지만 매일 결제 대시보드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절약을 위해 너무도 당연하다. 잊고 있었던 컴퓨팅 자원이 매일 당신의 월급을 갉아먹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래서 Amazon과 MicroSoft를 비롯한 호스팅 업체들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비용을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격증 시험을 만들어서 제공한다. 가격은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0만원 후반대로 사악한 편.

 

 하지만 직접 구매하고 운영하는 것 보다 Cloud Computing을 사용하는 편이 몇배는 편리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Cloud Computing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loud Computing과 Amazon Web Services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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